의료계에 이어 국립대 총장들도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정부가 수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의대를 둔 국립대 10곳 총장의 협의체인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의대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지난 22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내걸었을 때도 같은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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