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시타·시포를 준비하던 광주 동구 발달장애인 야구단이 5차전으로 마무리된 경기에 진한 아쉬움을 느끼며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축하했다.
ET 야구단은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으로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야구를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 한국시리즈에는 ET 야구단이 첫 게임에 초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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