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성형외과 의원에서 일한 간호조무사가 지인이 운영한 뷰티숍에서 직접 미용 주사를 놓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가 이를 허가한 의사와 함께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코 수술을 받은 C씨 등 여성 2명의 실밥을 병원이 아닌 C씨의 뷰티숍에서 뽑아 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을 불법으로 촬영한 뒤 유포하고, 지방흡입 수술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고소장을 지난 4월 C씨 등 여성 3명에게서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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