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사회변화 반영한 '민법 개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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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 "사회변화 반영한 '민법 개정' 주력"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법률가대회에서 선진 법치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 ‘법과 제도의 공정한 운영’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한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영향에 따라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갈등과 다양한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법무부도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행정의 실현과 미래의 사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을 담아 다양한 법무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우리 민법에 사회경제적 변화와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고자 ‘미래번영을 위한 민법 개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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