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으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내달 한국을 찾는다.
2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보렐 대표는 다음 주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계획은 북한군 파병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기상 한국의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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