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안 그래도 상처받은 러시아 방산업계의 이미지를 더욱 추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배치된 러시아의 방공시스템 S-300이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S-300이나 S-400 도입 계약을 했거나, 향후 도입을 고려하는 국가 입장에선 최근 이란 등 실전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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