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가 28일(현지시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활동을 제한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이스라엘이 점령하지 않은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통치하는 서안지구에서의 UNRWA 활동은 금지하지 않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활동에 연루된 UNRWA 직원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안 가결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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