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분 탈구 부상에도 선발 출장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투혼이 선제 2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다저스로선 정규시즌 유력 MVP(최우수선수) 후보이자 MLB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의 출전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일각에선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지만,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3차전 선발 출전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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