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최준영 대표이사는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최 대표는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연회장에서 열린 2024 한국시리즈(KS) 우승 기념행사에서 "우리 구단은 2017년에 우승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2021년 11월에)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년 차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선수단이 목표를 이뤄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대표이사께서 야구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낼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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