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6월세계경제연구원과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 금융·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해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서울의 성공 요인과 비전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혁명과 디지털 플랫폼 혁신이 주도하는 경제·금융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간 국제금융 분야에서 명망과 신뢰성을 쌓아온 세계경제연구원과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서울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톱5 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로드맵과 전략을 논의해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의 정례적 개최는 국제 금융 주요 기관 및 세계적 석학들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서울을 브랜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의 미래 비전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경제연구원과의 협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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