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국가였던 조지아 총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집권당이 승리한 것을 두고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 명의 시민이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빌리시에 거주하는 28세의 아나 코키아는 "유럽 지도자들에게 우리가 여기 있으며 이번 선거(결과)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주라비슈빌리 대통령도 선거 결과 발표 직후부터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민들의 항의 시위 참가를 독려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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