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의 활약상이 가장 빛난 건 4차전이었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김태군은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은 성적이 안 났을 때 얘기다.다른 팀이 의식하는 위치에 있다는 생각 속에 재밌게 시즌을 보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개인적으로 단 한 표 차이로 한국시리즈 MVP에 실패해서 아쉽다.물론 다른 선수가 받아도 인정했겠지만, 1989년생 친구 가운데 한 명이 받아 박수를 치고 싶다"라며 "하나라도 건져야 할 듯해 감독님께 팀 MVP 얘기를 드렸다.조용히 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기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태군은 "야구가 재미없다가 삼성으로 이적해 다시 재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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