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강동궁(SK렌터카)을 제압하고 프로당구 PBA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또 마르티네스는 통산 6회 우승으로 조재호(NH농협카드·5회)를 제치고 PBA 최다 우승 단독 2위가 됐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 초반 3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0-9로 끌려가다가 4이닝 6득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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