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8일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중구의 대표적 축제이자 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에 주한영국대사관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해 준 크룩스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크룩스 대사를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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