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취업 시장이 좋다'는 응답 비중은 3.2%에 그쳐 지난해 조사(3.6%)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잃거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규제 혁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기업 활력 제고와 고용 여력 확충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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