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진피층에 균일하게 빛을 전달할 수 있는 피부 노화 억제용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름·처짐·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 문제에 대응해 비침습적 방식의 웨어러블 LED 마스크가 주목받아왔으나, 기존 제품이 딱딱한 구조와 점 발광(점으로 보이는 발광 형태) 방식으로 인해 광손실이 발생, 치료용 빛이 진피층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에서 KAIST의 이번 LED 마스크 개발이 주목된다.
연구팀은 3천770개의 마이크로 LED와 광 확산층(광원이 방출하는 빛을 고르게 분산시켜 균일한 발광을 유도하는 층)을 활용해 면 발광 방식의 유연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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