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종료 후 합류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과 외야수 구자욱이 최종 엔트리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대표팀 훈련에 앞서 "원태인이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에서 빠질 것 같다.대체 선수는 고민 중이다"라며 "선발투수가 없는 게 가장 걱정이다.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KIA, 삼성 투수들 중 뽑는 게 경기 감각 차원에서 좋을 것 같은데 전력강화위원회와 논의 중이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프리미어12는 대회 규정상 1, 2차 예비 엔트리에 없었던 선수도 최종 엔트리 승선에는 문제가 없다.류중일 감독은 코칭스태프, 전력강화위원회와 회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대체 선수 발탁을 결정하려고 한다.삼성 좌완 이승현, 올해 LG에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한 베테랑 우완 임찬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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