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업의 '큰 형'격인 KAI의 항공산업 분야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지만 정권교체마다 경영진이 바뀌는 특성상 미래사업 준비가 녹록치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6대 김조원 전 사장의 경우 취임 직전에 정당인으로 활동한 이력과 더불어 KAI 사장 임기 종료 이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돼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인사라는 비판이 일었다.
문재인 정부의 '방산 적폐 척결' 주문에 따라 박근혜 전 정부 인사였던 하 전 사장은 2017년 횡령·배임을 비롯 분식회계, 뇌물공여, 채용비리 등 11가지 혐의로 징역 12년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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