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대사를 특별히 파견하니 대사의 지휘를 따르시오.’.
5일 후에 이토는 궁궐 주위에 무장한 일본군이 경계를 서게 하고 어전회의를 하는 궁궐 안까지 헌병과 경찰이 마음대로 드나들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한 일 군 사령관 하세가와와 함께 고종을 배알하며 한일협약안을 들이밀었다.
이 가운데 한규설과 민영기는 조약체결에 적극 반대하였고, 다른 대신들은 이토의 강압에 찬성 의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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