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이 테러 혐의로 4년 넘게 수감해온 이란·독일 이중국적자 잠시드 샤르마흐드(69)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독일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슬람혁명법원은 지난해 2월 샤르마흐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독일 매체들은 이란이 사형을 엄격히 집행하긴 하지만 서방 외국인 사형은 극히 드물다며 이란과 독일 관계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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