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발롱도르 1순위로 꼽혀 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브라질)의 수상 불발 기류에 28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행사를 보이콧했다.
RMC 라디오 등 유럽 여러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측은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불발이 확실시되자 이날 예정된 파리행 여정을 전격 취소했다.
구단 측은 AFP 통신에 "기준에 따라 비니시우스가 수상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을 수상자로 선정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 게 분명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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