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차역과 지하철역 광고를 담당하는 대행사가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강조하며 극우 정당 대표의 자서전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출판사 측은 대행사와 협상해 프랑스 전역의 기차역 내 581개 광고판을 예약하고 내달 25일부터 순차로 책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려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프랑스 철도공사(SNCF) 노조는 SNCF 최고 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포스터가 극우 정당의 홍보에 기여한다며 광고 계약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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