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전처와 10년 넘게 별거…이혼 안 해줘서 법의 힘 빌려"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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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와 10년 넘게 별거…이혼 안 해줘서 법의 힘 빌려" (4인용식탁)

'4인용식탁' 김병만이 뒤늦게 알려진 이혼 사실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내가 불행하다고 떠드는 것 자체가 불편했다"라며 "이야기가 부풀려지는 게 무서웠다.먹구름처럼 불어날까봐 겁이 났다"고 토로했다.

김병만은 "2012년부터 별거 생활했다"라며 "두려웠다.무명으로 시작해서 이뤄낸 것이 무너질까봐.그래서 생각으로는 서로 갈 길을 가야하는데 끊어지지 않고 정리가 안되더라.계속 체한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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