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먹다 '헉'…때마침 근처 있던 의용소방대원들이 생명 구해
제주에서 60대 여성이 김밥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자, 때마침 주변에 있던 의용소방대원들이 달려와 신속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구했다.
때마침 인근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던 제주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박성숙 서무반장과 고미나 현장관리반장은 곧바로 A씨에게 달려가 입 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기도가 폐쇄돼 질식할 위험이 있을 경우 흉부에 강한 압박을 줘 토해내게 하는 응급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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