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선서 강경 우익 군소 야당 약진…보수당, 첫 국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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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선서 강경 우익 군소 야당 약진…보수당, 첫 국회 진출

지난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보수 여당 자민당이 15년 만의 최악 선거 결과를 받아 든 가운데 강경 우익 군소 야당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일본보수당이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 등 3석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일본보수당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친분이 깊은 사이로 알려진 방송작가 겸 소설가 햐쿠다 나오키(68)가 주도해 지난해 10월 '일본의 국체와 전통문화를 지킨다'는 이념 아래에 설립한 정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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