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축제 2만4천명 찾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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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축제 2만4천명 찾아 '성료'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개막식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순천만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대중이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출입통제 시간에 원시적인 순천만과 교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만의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순천만 보전역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황금빛 갈대숲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친환경 버스킹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탐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순천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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