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S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어렸을 때 타이거즈라는 팀의 위대함을 보면서 컸다"며 "광주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달려왔는데,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1987년 KS 우승이 유일한 안방 우승으로 남아있다.
이창진의 출전에 관해 이범호 감독은 "좌완인 삼성 선발 이승현을 염두에 뒀다"며 "이창진의 컨디션이 좋다.이승현이 교체되면 최원준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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