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g 초미숙아로 태어난 '작은 영웅'…아이가 보여준 기적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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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g 초미숙아로 태어난 '작은 영웅'…아이가 보여준 기적 같은 이야기

출산 당시 하늘이의 몸무게는 고작 330g에 불과했다.

현재 하늘이는 출생 당시 체중의 10배인 3.64kg으로 건강을 되찾아 지난 25일 퇴원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내는 ‘작은 영웅’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자기 아이를 돌보듯 중증 상태의 아기들을 건강하게 살려내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무엇보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하늘이 부모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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