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전 남양유업(003920) 회장 측이 남양유업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한상원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홍 회장 측은 “피고소인들은 홍 전 회장에게 남양유업 주식을 넘겨주더라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일정한 지위를 보장해 줄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했다.
홍 전 회장은 현재 남양유업을 진흙탕 소송전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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