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박유신 "세계적 음악축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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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박유신 "세계적 음악축제로 도약할 것"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포항음악제'가 '포항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바꾸고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지난 3번의 축제에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도 '국제'라는 타이틀이 붙지 않아 축제의 컨셉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새로운 명칭과 함께 포항국제음악제가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명칭에 맞게 올해 축제에는 많은 해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가장 기대되는 무대는 프랑스 남성 현악사중주팀 아로드 콰르텟이다.바이올리니스트 조르당 빅토리아와 알렉상드르 뷔, 비올리스트 탕기 파리소, 첼리스트 제레미 가르바르그로 구성된 세계적인 현악사중주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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