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바람에 힘겨워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광주 시민들이 십시일반 겨울옷을 기부하며 훈훈한 한국인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처지에 공감한 노조원들은 자발적으로 겨울 작업복을 기부해 한 달 만에 1천500여벌을 모았다.
광주 동구 무등산아이파크 관리사무소도 오는 29일까지 이주노동자를 위한 겨울옷을 입주민들에게 기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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