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이 소집 후 네 번째 훈련을 한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류 감독은 "부상자가 또 나오면서 훈련 소집 명단에 선발 투수 요원이 네 명만 남았다"며 "외부(훈련 소집 명단 외)에서 선발 투수 한 명을 추가 발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원태인, 구자욱은 모두 프리미어12 출전이 불가능해 보인다"며 "타자 쪽에는 다른 자원들이 있는데 선발 투수는 부족하다"고 짚었다.
그는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논의해 훈련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 중에 선발 투수 자원 1명을 추가 발탁해야 한다"며 "대만에서 5경기를 치러야 한다.1차전 대만전 선발을 5차전 호주와 경기에 쓰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선발 5명으로 팀을 꾸리는 게 대회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