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집권플랜본부 "DJ 문화정책 자양분 삼아 '콘텐츠 주도 성장' 구상"

이들은 '문화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 정책을 발전시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K먹사니즘 문화예술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 국가를 꿈꾼 백범의 소망처럼, 흥과 멋과 끼의 한국 문화가 주도하는 21세기가 되리라 한 김대중의 예견처럼 '대한문국'(大韓文國) 시대가 온 것"이라며 "품격 있는 기본 사회, 역사와 문화와 가치가 있는 먹사니즘을 추구하는 집권플랜본부가 첫 주제로 문화 정책을 잡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나의 소원 문화 강국'이라고 한 김구 선생과 김 전 대통령의 문화 정책이 큰 거름이 돼주지 않았나 싶다"라며 "민주당은 '키움'과 '자양'의 정치를 민주당의 K먹사니즘, 문화예술 정책으로 시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