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은 28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에서 '전,란' 양반에 이어 재벌 2세까지 맡은 것에 대해 "이제야 감독님들이 저의 고급진 모습을 알아보는구나.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손 대면 망하는 백전백패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아 유쾌하고 소탈한 매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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