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글로벌 결핵 임상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기관인 패너시아(PanACEA)와 협력해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결핵환자 76명을 대상으로 4개월 치료 및 8개월 추적관찰로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결핵에 대한 표준치료약물(베다퀼린-델라마니드-목시플록사신)과 델파졸리드 병용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목적으로 델파졸리드 병용 4개 용량군과 표준치료약물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델파졸리드와 관련해 2017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과 감염성질환제품인증(QIDP)을 받았으며, 이듬해 2월에는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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