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속여 45억 뜯어낸 90대 노모와 70대 딸, 징역형…"책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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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속여 45억 뜯어낸 90대 노모와 70대 딸, 징역형…"책임 무겁다"

"남편이 숨겨둔 일본채권을 사용하려면 인지·증여세 등 비용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달라"며 친척과 지인들을 속여 45억원을 편취한 사기꾼 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교묘한 거짓말로 친척과 지인들을 속였다.

C씨는 15명의 피해자를 속여 2016년부터 올해까지 21억3000여만원을 편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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