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더 이기면"… KIA, 37년만에 홈구장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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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이기면"… KIA, 37년만에 홈구장 우승 도전

KIA타이거즈가 1987년 이후 37년 만에 홈구장에서 우승을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한국시리즈에서는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1, 2차전에 이어 홈이었던 무등 구장에서 3, 4차전을 모두 승리해 안방에서 우승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국시리즈 중립 구장 제도가 폐지된 후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이때도 안방에서 우승을 확정짓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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