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지지하는 청정경쟁법안(CCA)이 의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국내 산업계는 향후 10년간 총 2조7천억원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경협은 청정경쟁법이 도입될 경우 오는 2025년∼2034년 총 2조7천억원의 탄소세 비용이 국내에 발생한다고 예상했다.
적용 범위에 따라서는 원자재에 1조8천억원, 완제품에 9천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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