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을 대표하는 NCT 127와 우리 소리를 대표하는 소리꾼 김준수, 현시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뉴진스와 여성국극을 대표하는 구순의 명인 조영숙.
조 명인의 수상 소감이 이어지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상식을 지켜본 K팝 팬들도 “저런 분이 계시다니 너무 존경스럽다”, “‘문화대상’을 통해 조 명인을 알게 돼 뜻깊다”, “여성국극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경의를 표했다.
시상식을 보기 위해 연차를 쓰고 강원도에서 올라온 김가훈(35) 씨는 “뉴진스를 보러 왔다가 국악에 빠졌다”라며 “K팝 스타들과 우리 것을 지키는 문화예술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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