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통산 10승'과 LPBA 두 번째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7일 오후 10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권발해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이번 시즌 3차부터 5차 투어까지 3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 3세트도 김가영은 11이닝 만에 11:6으로 마무리하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우승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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