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병마 이겨내고 통산 4승…“어떤 고비 와도 두렵지 않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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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병마 이겨내고 통산 4승…“어떤 고비 와도 두렵지 않다”(종합)

지한솔은 27일 경기 용인시의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2위 박주영(34), 이율린(22)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지한솔에게는 고비가 많았다.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지한솔은 이후 마지막 홀까지 버디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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