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 집결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부 인사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도 러시아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시찰할 때 수행 중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김 부총참모장은 ‘폭풍군단’이라는 별칭을 가진 특수부대인 제11군단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측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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