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 항진증 극복한 지한솔, KLPGA 2년 2개월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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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항진증 극복한 지한솔, KLPGA 2년 2개월 만에 우승

지한솔(28)이 갑상샘 항진증을 극복하고 2년 2개월 만에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지한솔은 "올해로 투어 10년 차인데 3년마다 힘든 시간이 있었다.올해 아팠을 때도 많이 힘들었다"라며 "호르몬 이상을 느꼈던 것은 전지훈련 때다.평소 낮잠이 없는 편인데 4월에 첫 대회를 나갔을 때 낮잠을 청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그리고 몸이 많이 떨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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