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설립자.(사진=AFP) WP는 26일(현지시간) 자체 보도를 통해 논설 위원들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사설을 쓰고 이를 공개하려 했으나 신문사 소유주인 베이조스가 내부 정책을 변경해 해당 글이 게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2019년 아마존은 미 정부로부터 100억달러 규모 방위 계약을 거부당한 적이 있는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베이조스의 갈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세계 1위 부호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이번 대선에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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