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이탈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에서 가장 먼저 해결사로 떠오른 선수는 가드 허예은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골 밑에서 중심을 잡은 박지수를 지원하는 역할에 그쳤던 허예은은 이날 적극적으로 1대1 공격을 시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허예은은 3점 2방 포함, 8점을 몰아쳤고 어시스트도 3개를 추가하며 KB가 3쿼터에서만 23-15로 앞서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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