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후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순항하던 지한솔은 11∼14번 홀 사이에 버디 3개를 잡아낸 박주영에게 2타 차까지 쫓겼지만,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비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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