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은 118개국에서 온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및 상호문화 정책에 있어서도 전국에서 가장 선두에 서 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거주 중국인을 포함해 외국인 주민들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정책을 두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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