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7일 안보·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등 중동 사태와 관련, 재외국민과 우리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 보호·대피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부처별로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주말에 이루어져 국내 금융시장에는 아직 영향이 없었으나, 추후 사태의 진전에 따라 금융시장 및 유가·원유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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