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북괴군 공격' 문자, 계엄예비음모...긴급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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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북괴군 공격' 문자, 계엄예비음모...긴급수사 필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고 받은 '북괴군 공격' 문자에 대해 "형법상 외환유치 예비음모인 전쟁 사주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유치 조항은 외국에 통보해 전단, 즉 전쟁의 단초를 열게 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외환유치를 예비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여론조사 조작' 논란과 관련해서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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