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지자체의 세입이 9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7일 발표한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보면 세입결산액은 2022회계연도 대비 9조 원(2.3%) 감소한 385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지방교부세 13조6000억 원(16.8%), 지방세 6조1000억 원(5.2%)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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